뷰스앤뉴스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가 떴더군요. MB시대의 로맨스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는 거죠. 이 기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B와 이문열의 애틋한 사랑에 끼어든 뉴페이스 황석영을 질타하는 복거일과 멀리서 뉴페이스를 경계하는 옆집 남자 조갑제. (하악하악)
완전히 스펙터클 미스터리 반전 멜로 드라마예요. 19금 정도는 붙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기에 MB의 절대적인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던 만수씨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5각 관계! 두둥-
자고로 영웅호색이라고 하던데, MB를 흠모하는 사람이 저리 많을 줄이야... MB를 향한 구애가 너무 뜨겁습니다. 다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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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설레발들은 여러분들이 다 속고 있기 때문이예요. 사실 황석영은 MB 저격수였던 것입니다. (두둥).
얼마 전에 조선의 3대 구라 황석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것 기억하십니까? 자기가 어디만 갔다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했던 그 출연분 말이죠. 예. 맞습니다. 여기와 여기를 한번 보세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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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갑자기 페티쉬 이야기냐고요? 숨막히는 뒷태 기사들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기획 연재물 같아 보여요. 뒷태 기사들이라 그런지 기사 쓰신 기자분 이름까지 야해보이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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