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 Tell Me (2007)
Stacey Q - Two of Hearts (1986)
원더걸스의 텔미는 스테이시 큐의 Two of Hearts와 완전히 같은 구성, 같은 멜로디, 같은 장르, 비슷한 느낌의 춤을 사용하는 곡인데 왜 리메이크라는 말 대신 샘플링이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솔직히 흔히 샘플링을 했다고 표현하기에는 원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통째로 사용한 수준인데 말이죠.
가사가 다르니 리메이크라는 말을 사용하기가 좀 애매한 걸까요? 이런 경우 예전엔 번안곡이라는 표현을 잘 썼는데 말이죠. 이 곡도 딱 번안곡 수준인데, 이걸 샘플링했다고 표현하니 좀 헷갈리더군요. (혹시 번안곡이라는 표현보다 샘플링이라는 표현이 더 세련되게 느껴지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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