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탕
지난 번에 Flemington에서 장을 볼 때 사실 가지고 갔던 가방들이 다 못쓰게 됐었다. 무게가 무거워서 이리 뜯기고, 저리 부서지고 했던 것. 그래서 오늘은 만만의 준비를 하고 갔다. 조금 늦게 갔는데, 1/3 이상의 장사들이 다 철수한 상태. 게다가 남은 물건들이라도 사려는 사람으로 여전히 북적북적. 이러저리 바쁘게 둘러보며 사야 할 것들을 샀다. 파 2단, 계란 3판 (10개들이), 사과 1박스, 토마토 1박스, 오징어 1kg, 파인애플 통조림 큰 것 1개, 호박 큰 것 하나 (호박은 수창씨가 호박죽을 먹고 싶어해서 특별 메뉴로.), 양상추 6개, 바나나 2kg. 좀 많이 산 듯 보이지만 과일과 야채들은 이렇게 사다 놓으면 2주는 넘게 먹으니까. 이번주에 날씨가 안좋았는지, 그래서 과일 수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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