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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파주 영어마을 다녀온 소감 예전에 헤이리를 처음 갔을 때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건설이 한창이었다. 물론, 당연히 당시엔 들어가보지는 못했고. 영어마을을 짓는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참 갈 때까지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아니, 여기저기 개발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한국어도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 영어 교육을 위한 개발이라니. 얼마 전, 정확히 말하면 지난 달에 누나 가족들과 함께 (당연히 조카들도 함께) 다녀왔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느낀 생각은 처음의 그 '어처구니없음'과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마을'이라는 단어가 주는 '생활과의 밀접함'과는 달리 영어마을은 일종의 테마파크 수준이었다. 이를테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가 테마고, 코엑스의 지하상가를 메가박스 중심으로 바라보.. 더보기
((매우) 짧은) 프로방스 & 헤이리 방문기 어제 누나의 생일. 그래서 누나 가족들과 어머니와 외출을 했다. 프로방스라고 하는 곳은 허브 관련 제품들을 파는 작은 공간들이 몇몇 모여있는 곳이고, 헤이리는 속칭 '예술인 마을'이라 불리는 곳이다. 헤이리는 아직 공사중. 그러고서 느낀 느낌, 짧게 정리. 프로방스 -. 왜 여기가 유명할까? (몇몇 층에게는 꽤 유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 우리나라에 (서울 근교에) 갈 곳이 이리 없을까? -. 그 이상한 알록달록한 색깔하며 '프로방스'라는 이름 하며... 그게 유럽풍이라는 걸까? -. 집이 이곳과 가깝다면 이해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러번 오는 건 오바다. (일산) 프로방스 가는 길 : 자유로 따라 문산 방면으로 가다가 오두산 통일전망대 조금 지나서 우회전 후 사거리가 나오면 좌회전하고 안내 팻말이 보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