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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어쿠스틱 뉴스 (2007.1.1 ~ 2007.1.7) 2007.1.7. 볼링공 뒤로 던지기 길이 아닌 곳에도 길은 있다, 다름을 인정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 오버겠지? 어쨌든 대단하다. 저 스피드와 스핀 봐. ▶ 보러가기 2007.1.4. 한국 우익과 일본 우익이 다른점 민족과 국가를 전매특허처럼 내세우는 우익이 국가안보를 다른 나라에 맡기고 굽실거리며 3류국 노릇을 한다는 건 참을 수 없는 모멸이며, 이를 용인하는 건 우익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우익은 별종이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는커녕 50년이 넘도록 미국한테 내맡긴 자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조차 결사반대하고 나서는 우익이 건재한 나라가 한국이다. 다른 점보다 닮은 점이 훨씬 많은 양국 우익은 이런 결정적인 부분에선 다르다. 국가의 이익에는 관심조차 없고 자신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 더보기
Corpse Bride - 저승에서 만난, 저승으로 보낸 aka 유령 신부 여전히 팀 버튼 (Tim Burton) 감독의 세계에서는 현실은 차갑고 단조로우며, 비현실은 따뜻하고 화려하다. 예전 팀 버튼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이었지만, 뭐랄까 예전보다는 조금 더 둥글둥글해진 느낌이다.*1 대니 엘프먼 (Danny Elfman)의 음악은 점점 더 세련되어가는 느낌이지만, 그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점점 둥글둥글해지는 팀 버튼처럼 그의 음악도 개성 가득한 사운드에서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변화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느낌이 더 좋다. 아쉽기는 했지만 영화는 여전히 '팀 버튼'표였다.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이 만나는 장면은 따뜻했고, 죽은 자들이 신입생인 빅터를 받아들이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유쾌했다. "sounds cree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