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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Frailty - 신의 이름으로...? aka 프레일티 이 영화는 등 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빌 팩스톤 (Bill Paxton)의 첫번째 감독 작품입니다. 배우보다 감독이 되고 싶었다는 인터뷰도 했던 그의 첫번째 영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신의 손' 이라는 연쇄살인범을 쫒던 FBI 수사관 웨슬리 도일에게 자신이 '신의 손'의 형 펜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는 그의 말을 믿지 못하는 수사관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죠. 그의 어렸을 적 이야기는 다음과 같죠. 나름 평화롭게 살던 아버지 (빌 팩스톤 분)과 두 아들 (형은 펜튼, 동생은 아담)은 어느날 새로운 현실에 마주치게 됩니다. 바로 아버지가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받게 된 것이죠. 천사가 와서 아버지에게 '신성한 임무'를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더보기
House M.D. - 우리 안의 공포 aka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 1 장르는 메디컬 드라마 개인적으로 의학 관련 드라마는 집중하기 힘들다. 어디 의학 드라마 뿐이겠냐마는- 이쪽 관련 드라마는 특히나 전문 용어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쉽지 않다는 아주 평범한 이유 때문이다. (그 속사포 같은 각종 전문 용어와 약어들은 한글로 읽어줘도 알아듣지 못할 판인데 말이다.) 그래서 '메디컬'을 표방한 이 드라마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는데, 몇몇 웹사이트에서 소개한 설명글에 흥미가 느껴져서 보게 되었다. (대략 그 설명글들은 '괴팍한 주인공', '미스터리물', '서양의 허준' 등의 단어들로 요약이 되었었다.) 보고난 느낌이라면? '공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성공한 미스터리 의학 액션'이라고나 할까? 2 병원으로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