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하철

어쿠스틱 뉴스 (2007.12.17 ~ 2007.12.23) 2007.12.23. "수에즈 유조선 좌초 사고"에 국내 언론 "이상한 침묵" 세계 주요외신들이 이처럼 긴급 타전한 '수에즈 운하 유조선 좌초 사건'에 대해 21일 오후 4시가 되도록 국내 대부분의 언론들이 보도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국내 매체에서는 이 외신이 21일 국제뉴스 속보로 올랐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했다. / 이명박 당선자가 경부운하 건설 계획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사정을 감안해 알아서 '자율 보도 통제'를 하고 있다는 강한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비슷한 예: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고도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불리우고 있다. 이번 기름유출 사고에서 삼성이라는 두 글자는 신문에서도, TV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 기사보기 2007.12.20. “지하철 운행 때 패트병.. 더보기
아침마다 불편 아침에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지하철 입구 바로 앞에 무료 조간신문을 나눠주는 아주머니들이 있다. 아무리 추워도, 비가 와도 그 분들은 항상 색색이 잠바를 입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 사람들에게 신문을 나눠준다. 평상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덜덜 떨며 신문을 옆구리에 끼고 있는 모습을 보며 '참 힘드시겠다' 싶은 생각 그 이상이다. 때로는 거의 길을 막다시피 하며 신문을 내미는 그 분들의 과도한 액션 때문이다. 아아- 그럴 때마다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받자니 그렇고 안 받자니 그렇고. 그냥 가만히 둬도 가져갈 사람은 가져갈텐데 싶은 생각도 들고, 과연 고용주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시켰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어쨌거나 제대로 아침이 껄끄러워지는 시간. 더보기
오늘의 사진 2007-11-19 은행잎 출발 나무 지하철 입구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5.7 ~ 2007.5.13) 2007.5.13. 포털업계 "마이SQL 정리할까" 마이SQL은 공개소프트웨어로 서비스가 포함된 유료버전도 상용 DBMS의 10분의 1가격인데다 DB트랜잭션 기능이 약하기는 해도 이노DB를 사용하면 상용 DB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해 사실상 인터넷 포털업계를 평정한 DB다. / 그러나 이노DB의 소유권이 오라클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마이SQL 사용에 대한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싸이월드도 mySQL, 다음도, 구글도 mySQL. 네이버의 NHN은 자체 DB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오라클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그나저나 마이SQL이라고 적으니 되게 웃기네- ▶ 기사보기 2007.5.12.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못한다 실제 공사가 지난달 질서기동팀을 투입해 '무가지 수거자 집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