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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잃어버린 10년? 10년 전 그 때!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의장 이한구)는 21일 "(김대중.노무현 정권의)지난 10년간은 경제.집값.실업.교육.안보.헌법대란 등 '육란(六亂)시대'였다"고 주장했다. 당 정책위는 이날 '잃어버린 10년, 신고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육란시대'의 근거로 ▶양극화 심화 ▶세금폭탄 ▶부동산가격 폭등 ▶공교육 붕괴 ▶언론탄압 ▶청년실업 급증 ▶대북 퍼주기를 들었다. 출처 : 중앙일보 - 지난 10년 경제·집값·실업·교육·안보·헌법 `6란 시대` 한나라당은 저런 이유로 10년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문득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10년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신문박물관에서 10년 전 (1997년) 10대 사건 중 1위부터 5위까지를 한번 살펴봤어요. 동아일보가 뽑은 1997년의 10대 사건 중 .. 더보기
Mean Creek 에 대한 생각들 경고: 스포일러 aka 민 크리크 엔딩 크레딧까지 보고 난 후 머리 속에 든 생각은 하나였다. "감독이 의도한 관객들의 반응은 무엇일까?" 조지 투니 (George Tooney)는 학습장애 (learning difficulty)를 가졌고, 이유 없이 혹은 사소한 이유로 다른 아이들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bully) 아이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캠코더로 찍기 좋아하는데 (후에 자신이 가진 다양한 측면을 담기 위해서라는 기록이 발견된다), 어느날 학교 친구인 샘이 그의 캠코더를 만졌다가 (카메라를 만졌다는 정도에 비하면) 엄청나게 얻어 터진다. 그래서, 샘은 형과 친구들을 불러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그것은 바로 조지에게 보트 타러 놀러 간다고 속여서 강으로 데려간 후에 물에 빠뜨린 후 벌거벗겨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