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괜히 찍히는 놈만 억울한 시대 Arborday님의 글을 읽다가 한동안 하던 생각을 조금 적어봅니다. 자본주의의 특성 자체가 분업화이다보니, 하나의 완결된 현상에 대해 그 누구도 완전히 책임질 수 없는 복잡성이 증대된 것 같습니다. 아니 달리 말하면 그 누구도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Aroborday님의 댓글 그 요즘 한창 말 많은 대출 광고 (사체 광고)들 있잖아요. 최민식이 대출 광고에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라고 비난을 하고, 김하늘이 대출 광고를 그만 두겠다고 하니 '잘 했다.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았다' 라고 칭찬을 합니다. 대부분 이런 대부업체의 이자율은 최고 66%까지라고도 하죠. 살인적인 이자율입니다. 게다가 대부업체에 고객을 소개시켜 주고 15%를 커미션으로 챙겨가는 일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