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운드 :: It's All Gone Pete Tong aka X됐다, 피트 통 만약 "음악의 차원은 3차원"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x축은 시간 (비트)축이 될테고 y축은 주파수(음의 높낮이 혹은 화성)축, z축은 음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현대에 인기를 얻어가는 댄스 음악*1의 한 경향은 "x축을 더욱 잘게 쪼개고, y축은 간략화시키며, z축은 수학공식에 맞춰 정렬"된 음악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음파를 눈으로 본다고 그게 좋은 음악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원소스를 믿을 수 있고, 그 소스가 어떤 류의 소스인지 이미 잘 알고 있다면 요즘 같은 시대엔 눈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믹싱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실제로 DAW가 널리 퍼지고 난 이후로 눈으로 보며 하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편리해진 건 사실이다.) 자주 느끼는 점인데 - 많은 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