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바베큐
아침에 부비부비,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Missy가 샤워하면서 문을 잠그는 걸 잊었나보다. 본의 아니게 그만;;; ... -o- ... 아마 Missy도 일기를 쓰고 있다면, '이런 불한당 같은 놈, 노크도 없이 들어오다니... 뒤통수를 열대 맞아도 모자랄 자식;;;' 이라고 쓸지도. (그렇지만, 잠결이었고, 내가 들어갈 때 물소리도 안났고, 문도 안잠겨 있었다고;;; ) 정신을 차리고, 아침을 먹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렇지만, 지금도 화가 안풀린 건지, 창피한 건지 분위기가 그리 좋진 않아 보인다-_- ) 어쨌든, 휴일용 점심거리를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받은 느낌은 맥도날드가 그리 싼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싼 취급 받지 않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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