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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6.09.11 ~ 2006.09.17)

2006.09.17. 케토톱? 트라스트? 뭘 붙일까?
소염과 진통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겠지만, 어찌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여타의 다른 통증들의 근본 원인을 무시한 채, 파스의 진통효과에만 의지한다면, 말 그대로 병을 곱게 키워가는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항시, 의사의 진단을 기초로 하셔야 함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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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15일 아침신문에 실린 한미정상회담 사진의 차이는 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는 공교롭게도 부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과 환담 도중 주먹을 불끈 쥐고 있고 모습을 실었다. 반면 나머지 신문들은 모두 양 정상이 만나 ‘반갑게 악수’하는 사진을 실었다. 왜 이렇게 사진의 선택이 두 갈래로 극명하게 나뉘는 것일까? ‘조·중·동’은 이날 회담 결과가 한-미 간 갈등이 부각됐는지 대체로 공감대를 확인하는 것이었는지 등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한-미관계는 갈등 국면인 것으로 인식하고 독자들에게 이를 이미지로 전달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너무 재밌(?)는 거 아닌가? 기사 보내기 전에 조중동 기자들끼리 채팅이라도 하나보다. 크크… 사실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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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뽑아두면 유용한 각종 Cheat Sheet.
RGB 컬러코드에서부터 CSS 문법, mySQL 레퍼런스, 자바스크립트 문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용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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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주민 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8월 27일 저녁 8시 50분, 대추리로 통하는 원정삼거리 앞. 이날도 전경들은 1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대추리로 향하던 16번 버스를 막아세웠다. 대추리에서는 '일상'이 된 일이지만 이날 따라 유난하다. 전경들은 말했다."지금 대추리는 주민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민이 아니신 분은 버스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대추리에 무슨 쿠테타라도 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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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이 섬뜩한 이미지의 비밀은? 정답은 피에르와 질(Pierre et Gilles)이라는 사진작가의 특기라고 한다. / 피에르와 질의 사진 작품에는 같은 신비함을 그려낸 듯한 후광효과가 자주 등장하지만, 정작(혹은 당연히?) 사진의 내용은 매우 그로테스크하며 비윤리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는 강렬한 색대비와 대립되는 심볼들의 배치도 한 몫 한다. 이 그림들 말고도 <친절한 금자씨>와 비슷한 포스터를 본 적이 있는데 이젠 도저히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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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1. 집사기 게임. Mansion: Impossible.
집을 한번 클릭하면 살 수 있고, 자신의 집을 다시 클릭하면 팔 수 있다. 집값은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계속 떨어진다. 적절한 클릭을 바탕으로 재투자를 해서 오른쪽 상단의 집을 사면 미션 컴플리트. 몇 년이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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