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 넌 어떻게 그렇게 너 밖에 모르니?
그 : 내가?
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너에게 열심이고,
난 적어도 나만을 위해 사는 날이 하루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녀 : 그게 바로 문제야. 너는 너 밖에 모르는 거라고.
그 : 그게 무슨 뜻이야?
그녀 : 너, 내가 뭘 원하는지는 알고 있어?
그 : 항상 너에게 물어보잖아, 네가 뭘 원하는지.
그녀 : 내 선택권을 그렇게 좁혀놓고 물어보는 건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 내가 좁혀놓는 게 아니라, 그게 내 최선이라고.
그녀 : 아, 네 도망갈 구멍을 이미 다 마련해 놓은 다음에
나에게 이야기하는 게 너의 최선이란 말이지?
그 :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그녀 : 응. 나도 알고 있어. '나름대로' 라는 걸.
그 : 내가?
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너에게 열심이고,
난 적어도 나만을 위해 사는 날이 하루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녀 : 그게 바로 문제야. 너는 너 밖에 모르는 거라고.
그 : 그게 무슨 뜻이야?
그녀 : 너, 내가 뭘 원하는지는 알고 있어?
그 : 항상 너에게 물어보잖아, 네가 뭘 원하는지.
그녀 : 내 선택권을 그렇게 좁혀놓고 물어보는 건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 내가 좁혀놓는 게 아니라, 그게 내 최선이라고.
그녀 : 아, 네 도망갈 구멍을 이미 다 마련해 놓은 다음에
나에게 이야기하는 게 너의 최선이란 말이지?
그 :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그녀 : 응. 나도 알고 있어. '나름대로' 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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