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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 아이폰을 언제쯤 구매할까?

드디어! 아이폰이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KT에서 공식 개통 행사를 했지요. KT에서는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사용자들도 주말 동안 택배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그야 말로 아이폰 배송 대란이라고나 할까요? 심지어는 휴일 동안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서 수령한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KT가 준 교훈

첫 예판을 시작한 22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 아이폰은 무려 6만대라고 합니다. 와우! 대단합니다. 아무리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던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저 정도면 정말 완전 나이스이지요. 그래서, 저런 배송 대란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각설하고,

저도 처음에는 아이폰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모델과 요금제도 다 정했었지요.

iPhone 3Gs 16G white
i-라이트 요금제 (기본료 45,000원 / 무료통화 200분 / 무료문자 300건 / 무료데이터 500MB)

결제창 띄워놓고 신용카드 번호 등 각종 번호를 모두 입력하고 최종 확인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태에서 결제를 멈췄습니다. 이유는? 내년에 SKT 멤버쉽의 VIP 회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ㅠ.ㅠ

시절이 하 수상하여 경제가 망가지고 mb는 삽질하려는 마당에 한두 푼 아끼려는 마음이 발동했어요. 지름신보다 무서운 mb의 삽질이랄까요?

VIP로 되자 마자 각종 혜택을 차근차근 사용하면서 아이폰 다음 세대는 언제쯤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아이폰 다음 세대에서는 cpu가 달라질 거다 라든지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죠. (뭐, 비밀스러운 왕국 애플은 언제나 떡밥이 넘쳐나죠.)

또한 이제까지 아이폰에 대해서 매년 신제품을 내놓았으니 내년 중순이 넘어가면 다음 세대가 출시되겠죠. 아직 LTE 로 갈 건지 CDMA로 갈 건지도 정하지 못했으니 아이폰 4G가 아니라 아이폰 3Gx 같은 게 될 확률이 높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