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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L#9 아이폰 떡밥, KT EGG와 네스팟 Play, 돼지 독감

아이폰 떡밥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만 이젠 떡밥은 그만 주고 그냥 출시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드림위즈의 이찬진님께서 장문의 글을 써 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떡밥의 결정체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그간의 진행(?) 상황의 정리일 수도 있겠지요.

얼마 전 아이폰 (아이팟 터치 포함) 어플 다운로드가 10억개를 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나 배가 아플까요. 다운로드 수를 차치하고서라도 윈도우 모바일용 어플은 9년에 걸쳐 20,000 여개 정도의 어플이 만들어졌는데, 아이폰용 어플은 2년도 채 안되서 2009년 4월 현재 37,000개가 넘는 어플이 올라와 있는 상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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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은 떡밥이어도 KTF에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그러면 인터브로에서 만든 아이팟 터치를 와이브로망에 접속시켜주는 KT EGG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이폰이 나오면 필요없는 제품 아닌가요? 역시 KT에서 서비스하는 네스팟 Play 요금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경우에는 한달에 3,300원 밖에 안하지만 말이죠. 물론 아이폰이 나온다고 모든 아이팟 터치 유저들이 갈아타는 것은 아니니 필요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터치를 쓰고 있으니 항상 망에 연동되고 싶은 욕망이 생기더군요. gps와 카메라 기능도 필요하고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대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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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에서 다음과 같이 문자가 왔습니다.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로 사멸되며, 식품섭취로 감염되지 않습니다. 국번없이 129. 정말 인가요? 문제 없나요? 광우병 의심 쇠고기도 처음엔 별 일 없다고 구라를 쳤던 적이 있는 정부라서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오해로 인한 말바꾸기로 점철된 정부...

사실 이런 사례야 뭐... 우유에 관한 불편한 진실 같은 것도 사실 예전부터 나오는 얘기잖아요. 건강을 생각한 과자라느니... 건강에 생각한 저타르 담배 등도 모두 웃긴 얘기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