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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9.17 ~ 2007.9.23)

2007.9.22.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독립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예고편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들고 있다는 말에 대단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열정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대놓고 미야자키 하야오인 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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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20. 유시민, 캠프가 망했어요. ㅠ.ㅠ

기획 : 유시민
연출 : 핸드폰투표 U시민군단, '폰투U'
주연 : 유시민
조연 : 폰투U 에브리바디
제작 : 유비쿼터스 모바일 프로덕션
후원 : 박스떼기 무력화를 위한 폰떼기 국민행동 (http://undp.kr/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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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9. 사람 뽑는데 부모 학력은 왜 따져?
현재 공채를 진행 중인 현대차 그룹은 부모의 학력과 직장을 적게 돼 있고, 한화 그룹의 경우 부모의 최종졸업 학교명까지 적어 내도록 하고 있다. / 대기업 계열사나 일부 중소기업들은 심지어 부모의 직장 내 직위, 최종학력, 월 평균소득 등 구체적이고 포괄적 정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홍보나 영업 등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지인 중 각계 유력인사의 이름과 관계'를 적어내라고 한다. 어디 저 두 그룹만 그럴까. 그런데, 사실 이런 거 사생활 침해 아닌가? 누가 대기업 수준 후졌다고 하지 않을까봐 이렇게 학벌과 지역주의를 드러내놓고 밝히나? 이러니 공고가 혐오시설이 되고, 각종 분야에서 학력 위조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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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7. 이명박 발언 들은 편집국장들, 왜 침묵하나
이명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특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인생의 지혜'로써 '현지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 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 (일부 생략) 그러나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 (일부 생략)'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벌써 당선된 것 마냥 역대 대통령들처럼 편집국장들하고 식사를 하다니. 그건 그렇고, 이건 이명박만 여성에 대한 성인식이 일그러졌다고 볼 게 아니라 거기 모인 편집장들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닐까? 그 신문이 어떤 신문들인지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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