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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10.1 ~ 2007.10.7)

2007.10.6. ICU "KAIST 통합여론" 불 붙었다
이처럼 ICU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 뿐만이 아니다.
오랫동안 ICU의 법적 위상과 정부의 지원 문제를 지적했던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허운나 ICU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 ICU와 김 의원은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까지 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만큼 감정이 상해 있어 올 정통부 국감에서도 ICU의 법적 위상과 지원 문제 등은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결국은 힘싸움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것 뿐만 아니라 부처별 상황들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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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5. 성조기흔들며 "주여!정상회담 막아주소서!"

볼 때마다 궁금한데, 이들은 미쿡을 하느님의 나라로 여기고 있을까? 이 사람들은 정말 얼굴 하얗고 금발의 코커서스인을 하느님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도 같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신기한 건 무슨 북침이 어쩌고, 지구 종말이 어쩌고 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직접 전해 듣는다'는 사람들도 있잖아. 자기가 믿고 싶은데로 믿는 거란 뜻. 종교가 무슨 죄가 있나. 종교를 빌미로 폭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이익의 취하는 자들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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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 [잡담] 백화점의 시대는 가고; 잘 만든 물건들의 시대도 가고
예를 들어, 모스키노의 블라우스에, 클로에의 와이드 팬츠에, 드레스 반 노튼의 재킷이 안 어울리게 어울리는지 알아보려면 고생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겁니다. 쇼핑이 입시가 아닌 한, 고생을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구매력이 있는 멋쟁이들은 한숨을 쉬고 그냥 단품을 사고 발길을 돌리는 겁니다. "에이, 나중에 해외에 놀러 갈 때 사지 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매장의 인테리어 등 분위기만 '세계적' 백화점을 본 땄을 뿐, 실제론 '종합적 쇼핑 행위를 봉쇄하는 소형 매장들의 복합체'에 불과한 겁니다. 아무리 고급을 지향해도 쇼핑의 문법으로는 지하 아케이드 상가들과 다를 바 없는 거죠. 백화점에 가서 물건 살 일이 거의 없는 내가 생각해봐도 백화점에는 쇼핑을 불편하게 하는 요인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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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 "긴급출동" 인터넷 달군 타종교에 너그러운 스님의 실체는 "동거, 폭력, 유흥"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기 위해 탁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그의 모습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달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나이트클럽까지 출입하고 있었다. 게다가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밥집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을 개인 유흥비로 쓰기도 했다. 보고 있으면 종교계에서 서로들 폭로전을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폭로를 하거나 의외의 일들이 밝혀지는 게 아니라 단순히 종교계에 썩은 제도, 썩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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