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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6.18 ~ 2007.6.24)

2007.6.21. 삼성 신입사원 매스게임 동영상 인기폭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린 사례가 아닐까. 그런데, 저 마스게임, 저기 북쪽에서 수령님 모시는 사람들이 열을 올리는 그것과 매우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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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1.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시사저널 기자들의 릴레이 편지 5
심회장 집 앞에 도착한 열 명의 충복은 쭈뼛쭈뼛거리며 현수막을 펴고, 피켓을 치켜 올렸습니다. ‘생쑈’를 보는 기분은 묘했습니다. 우리가 집회를 할 때마다 나타나 불편한 얼굴로 쳐다보던 충복들이 비슷한 행위를 하고 있으니, 온몸이 어지러울 수밖에요. 게다가 현수막에 쓰인 생뚱맞은 문구라니. ‘우리 출판 살리기 결의대회’. 우리 출판이라고?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명사의 조합. 그럼 남의 출판도 있는 거니? 주객전도.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 하는 블랙 코미디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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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18. 블로그 검색 서비스 나루(naaroo) - 선입견이란 상당히 무섭다.
그런데 'RSS 피드 주소를 주요 검색 대상'이라는 글이 들어왔습니다.
순간 '파란 블로그 스페이스'가 생각났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을 받지 않고서 메타사이트처럼 행동하지요.
그래서 비판의 글을 몇 번 적었습니다.
'파란과 올블로그의 답변, 그리고 파란의 거짓말과 변명'
그 뒤로 파란 블로그 스페이스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파란의 블로그 스페이스와는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른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그나저나 나루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정말 힘들다. 하긴, 생각을 검색한다는 말에 제일 먼저 떠오른 건 '궁예의 관심법'이었다. 그 뒤를 잇는 생각은 '네가 내 생각을 알아준다고? 에이, 농담도 심하셔-' 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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