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어쿠스틱 뉴스 (2007.9.24 ~ 2007.9.30) 2007.9.29. 네이버 웹툰 도자기 연재 종료 풍부한 감수성과 여백의 미로 웹툰의 새로운 경지라 평가받던 도자기의 연재가 종료되었다. ▶ 보러가기 2007.9.28. 프리즌 브레이크 형제의 아스트랄한 패션 센스 언뜻봐도 동네 패션; 의리의 사나이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의 패션감각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 보러가기 2007.9.24. 에스컬레이터선 두줄로 그동안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의 오른쪽은 서 있는 사람이 이용하고 왼쪽은 바 쁜 사람들이 걸어 갈 수 있도록 비워두자는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가 2002년 시 민단체 등의 캠페인 이후 에스컬레이터 예절로 인식돼 왔다. / 그러나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 운동` 뒤 오히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 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등 안전사고.. 더보기
무한도전, 세 편의 갤럭시 광고 패러디 무한도전은 TV를 거의 보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한겨레 21에 소개된 평론을 빌려 거창하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제게 이 프로그램은 재밌어요. 단지 그 뿐입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을 패러디해는가 하면, 완벽하지 않아 보이는 여러명의 주인공들이 현실과 쇼를 오가는 내용들이 흥미로워요. 이 패러디들은 2주에 걸쳐 방송된 "무한도전 슈퍼모델" 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광고 (제일모직 갤럭시) 를 패러디한 것도 좋았지만, 한가지 더 재밌었던 건 이런 거죠 - 보통 슈퍼모델들의 일상사를 다룬 리얼리티 쇼는 외국산 프로그램인데, 외국은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를 틀기 때문에 편집의 호흡도 그렇게 맞춰져 있죠. 우리나라 케이블도 마찬가지고요. 무한도..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결국 주인공은 안나 윈투어 aka The Devil Wears Prada 원작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는데, 몇몇 글을 읽어보니 책 속 화자의 "꼬장꼬장함"이 만만치 않은가 보다. 우선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내용은 소설의 저자인 로렌 와이스버거가 보그 패션잡지사인 보그 (Vogue)에서 안나 윈투어 (Anna Wintour)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그런데, 내용이 패션업계를, 보그를, 안나 윈투어를 그리 호의적으로 그리지 않았나 보지? 하긴, 제목부터 프라다를 입는 악마라니… 게다가 몇몇 평론가들도 '자신의 상사를 왜 존경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원작의 저자를 호의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말이다. 영화 그렇지만 영화는 원작하고는 그 매무새가 살짝 다른 듯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