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브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x 5 샘플링 샘플링 하니까 떠오르는 곡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 인상 깊게 들었던 샘플링 곡인데요, 바로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의 Stronger 입니다. 이 곡은 다프트 펑크 (Daft Punk)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를 샘플링해서 만든 곡입니다. 카니예 웨스트가 그의 왕성한 음악적 잡싱성(^^)을 발휘해서 다프트 펑크의 중독성 있는 비트를 그대로 들여와 힙합에 이식시킨 곡이죠. 원곡의 팬들도 많기 때문인지 원곡이 좋다, 카니예 웨스트의 곡이 좋다… 의견이 분분하네요. 음… 저는 둘 다 좋긴 한데, 아주 미세한 차이로 다프트 펑크의 곡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o^) Kanye West - Stronger 뮤직비디오도 특이해요. 아예 대놓고 일본어가 화면에.. 더보기
낚시하니까 생각나서: 양동근 연기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는 양동근. 세번째 앨범 "28청춘 엿봐라" 중에 "네이 Hood" 라는 곡이 있다. 이 곡의 가사는 거의 CCM을 방불케 하는데, 이 곡 뿐만 아니라 이 앨범 전체가 좀 그런 분위기다. 앨범의 부제는 "구리구리 양동근, 지저스를 만나다" 정도가 될 듯 싶다. 준 가스펠 앨범이거든. 요즘 그는 라디오 등에서도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스펠풍 가사가 있는 곡을 골라 부르곤 한다. 게다가 특유의 단답형 답변들이 서술형 답변들로 변하는 등 뭔가 그에게 변화가 생긴 것 같다. 난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네이 Hood"를 들으니 음악이 좋더라. 가사도 좋고. 원곡 보다도 9월 14일 방송된 KBS 낭독의 발견에서의 라이브를 먼저 들었는데,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로만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