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 & world/and more

오페라 미니 5 on 아이폰의 성능? 단순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굳이 번호를 달아 봅니다. 오페라 미니는 프록시 방식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입니다. 프록시 방식의 웹 브라우저는 프록시 서버의 성능/속도에 좌지우지됩니다. 오페라 미니의 속도는 네트워크의 속도에 프록시 서버의 성능까지가 변수가 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네이버닷컴 접속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오페라 미니 전용 프락시 서버'에서 네이버닷컴 서버에 접속 이상이 생기면 오페라 미니에서의 네이버닷컴 접속 속도는 느릴 수 밖에 없는 거죠. 그걸 뻔히 알면서 "아이폰의 사파리 vs. 오페라 미니"로 예를 드는 동영상을 만드는 건 좀 반칙이라고 생각됩니다. :-/ 더보기
재밌는(^^) 아이디어: 좋아하는 블로그 글을 읽어서 아카이빙하기 너바나나님의 트윗을 통해 nassol님 블로그 글 "주낙현 신부님의 글을 소리내어 읽기"을 읽고, ustream에 올리신 음성을 들어봤는데 참 좋네요. :-) nassol님이 낭독한 fr. joo님의 글 "대화의 무대에서 넓혀가는 경계와 사이의 지평" 평상시 좋아하는 블로거의 글을 허락을 받아 녹음해서 차곡차곡 아카이빙을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팟캐스팅 (or 팟캐스팅 서비스)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적절한 CCL 표기가 된 글이라면 굳이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장점 1. 자신이 좋아하는 블로그 글 1개를 선정하니 추천의 효과가 있음 2. 자신의 음성을 덧입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효과 증대 3. 언어적으로 표현된 컨텐츠에 자신의 개인적인 해석를 비언어적인 형태로 녹여냄 4. .. 더보기
잡담: 무엇을, 얼마나 공개해야 하는가 (애플의 private API) 애플의 앱스토어에 올라온 몇몇 어플리케이션이 내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카이 카메라 등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들이 대상이라고 하더군요. 애플의 폐쇄적인 운영방식과 횡포를 증명하는 또 하나의 예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테크크런치 등 여러 기사를 보고 이해가 되더군요. 테크크런치의 기사 내용을 포함하여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증강현실 앱 중 하나인 세카이 카메라가 최근 경고 없이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다. 이 어플은 GPS를 이용해서 사용자와 물체와의 거리를 파악하는 기능이 있다. 이 어플은 GPS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PlaceEngine 이라는 기술에 의존한다. 이 PlaceEngine은 GPS 대신 와이파이의 엑세스 포인트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 Pla.. 더보기
[팁] 티스토리 블로그에 모바일 브라우저를 감지하는 자바스크립트 넣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합니다. http://블로그주소/m 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주소가 blog.summerz.pe.kr 이라면 blog.summerz.pe.kr/m 으로 접속하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보기 좋은 형태의 페이지가 나오는 거죠. 하지만 현재는 방문자가 알아서 뒤에 /m 을 붙여야 합니다. 기본 주소로 들어갔는데 브라우저에 따라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가 표시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이 글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의 있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방문자들에게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보내주는 팁입니다. 매우 쉽습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 모바일 페이지에서 보면 위의 코드가 보이지 않더군요. http://blog.summ.. 더보기
짧게: 애플 아이패드 (iPad) 발표를 보고 결국 수많은 루머들 중 맞은 게 거의 없군요. :( 심지어 바로 이전 포스트에서 떡밥 하나를 덥석 물게 만들었던 마할로 (mahalo.com)의 CEO 제이슨 칼라카니스는 지금 그의 말을 믿었던 사람들에게 집중 포화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뻔뻔하게도(^^) 어제 자신이 한 말이 농담인 게 분명한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대응을 하고 있군요. 분에 못 이긴 사람들이 공격하는 방식이 재밌는데 하나 예를 들어 보면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제이슨의 애플 주식 거래 내역을 조사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 각설하고, 세 가지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첫째. 이북 시장 장악 많은 팬보이들은 혁신적인 제품이 아니라고 실망들을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 제품은 혁신적인 것이 목표가 아니라 대중적인 것이 목표인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