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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6.11.27 ~ 2006.12.03)

2006.12.02. 캐나다 교육의 파리 증후군
조기 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부실한 한국 공교육을 지목한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여기 와서도 부실하게 느끼지는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기의 기대와 다른 캐나다 공교육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다. 어쩌라고.... 그러게,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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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그들만의 리그 - 외고 유학반 성적표는 어떻게 부풀려지는가
하지만 취재진이 취재 도중 일부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접한 반응은 “아이들을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내 국위선양하는데, 이 정도 편의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외국어고는 우수 학생들이 모인 집단이므로 내신성적에서 이점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입시 애국주의’라고 할 만했다. 주목할 점은 이런 대학 입시 애국주의가 한국 사회의 부유층에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저들이 이민가지 않는 이유. 돈 있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법은 멀고 돈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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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내 영화가 쓰레기?" 영화감독 vs 평론가의 복싱 난투극
경기가 끝난 후 앙숙이던 평론가들과 감독은 서로를 껴안았으며, 일부 평론가들은 우에 볼의 작품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 이에 고무된 우에 볼 감독은 “머리에 주먹을 맞고 나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라. 내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를 망가뜨리는 감독이 주먹까지 세다니… 2007년도 개봉 예정 작품만 3작품이다. (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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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틈] 요즘 학생의 상식 수준
대입 준비에 한창인 고등학교 3학년인 조카가 이탈리아 피렌체와 내한(來韓)이란 한자를 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하는 현실이라니….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다. 요즘 연예인들이 한자어로 된 단어를 사용하면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등록되는 현실. 새삼 네이버 지식인이 대중 (자라나는 아이들)의 지식을 고갈시키며 스스로의 배를 불리는 시스템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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