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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6.10.16 ~ 2006.10.22)

2006.10.22. 2006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만화 부문 당선작
2006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수상작들 중 만화 부문 당선작 "나의 할아버지는 움베르토 에코를 닮았다"이다. "이토 준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하기도 하던데, 이토 준지의 만화를 본 적이 없어서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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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Taskbar Shuffle 작업 표시줄 버튼 위치를 내 마음대로~
Taskbar Shuffle 은 버튼을 클릭하고 찍~ 끌기만 하면, 드래그만 하면 버튼 위치를 바꿀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합니다. 다만 클릭이 드래그로 인식되는 스틱키 현상이 가끔 발생할 수 있는데 일단 적응하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루저님이 추천해서 알게 된 프로그램. 파이어폭스는 탭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편한데 반해, 윈도의 작업 표시줄은 그리 되지 않아서 불편했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하나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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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Free Hugs in KOREA
그곳엔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곳엔 사람들의 미소와 행복 그리고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금정적 여유가 아닙니다. 단지 조금의 용기와 열정.. 그것으로 충분할 뿐입니다. 이 운동(?)을 보면 몇가지 생각이 난다. 일단 호주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 몰' 앞에 'free hug'를 하는 사람들은 몇 년 전부터 있었다는 것. 나도 직접 본 기억이 나고, 연극하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연습 중의 하나였다고 알고 있었다. (물론 내가 잘못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여기저기서 실행되는 캠페인이 되었다. 유명해진 계기가 미국의 TV 프로그램에 알려지고 유튜브에 영상이 뜨고 나서라니 호주는 '역시 호주는 변방의 나라인건가'하는 생각과 동시에 '인터넷의 위력이 놀랍긴 하다'는 생각, 그리고 '음악의 힘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어쨌거나 시드니는 명물 하나를 더 추가한 셈. '프리 허그'가 한국에서는 어떻게 진행될까?

p.s. 그런데, 인터넷의 글들을 보면 이 영상의 주인공 Juan Mann을 다들 후안 만이라고 적어놓았던데,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기사를 보면 원 맨 (one man)이라고 발음한다고 되어 있다.



Free Hugs Campaign. Inspiring Story! (music by sick puppies)


Free Hug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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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한국의 高3] "선생님 목소리 방해" 뒷자리 쟁탈전
김호영군(가명)은 “학교 수업은 학원 숙제를 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중2 때부터 익숙해진 습관이라서 어색할 것도, 선생님에게 미안할 것도 없다. 더군다나 고3 2학기 수업은 대부분 문제풀이로 이뤄져 들을 필요가 더더욱 없다. 학원에서 하는 문제풀이로 이미 충분하고 그걸 학교에서 복습하는 게 보다 효과적이라고 한다. 공교육이 무너진 원인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이미 알고 있지만 막상 눈으로 읽으니 끔찍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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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6. 아치플라워의 사진교실
게시판의 모든 글들이 강좌글은 아니지만, 아치아빠님이 올리시는 강좌들은 이해하기 쉽게 굉장히 잘 그리고 정성껏 정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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