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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blog update #5

라디오 수록곡 업데이트 했습니다.
5번째 리스트입니다.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고 음악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무작위 재생] 입니다.

01. 김현철 - 오랜만에 (1집, 1989년)
02. 노래를 찾는 사람들 -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1집, 1984년)
03. 낯선사람들 - 해의 고민 (1집, 1993년)
04. 다섯손가락 -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1집, 1985년)
05. 델리 스파이스 - 챠우챠우 (Deli Spice, 1997년)
06. 동물원 - 혜화동 (동물원 두번째 노래모음, 1988년)
07. 듀스 - 굴레를 벗어나 (Mo' Funk Ver.) (FORCE DEUX, 1995년)
08. 봄여름가을겨울 -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1집, 1988년)
09.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Rock Will Never Die, 1986년)
10. 서태지와 아이들 -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4집, 1995년)
11. 시나위 - 들리는 노래 (Down And Up, 1987년)
12. 시인과 촌장 - 고양이 (푸른 돛, 1986년)
13. 시인과 촌장 -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 1988년)
14. 신촌블루스 - 아쉬움 (그대없는 거리, 1988년)
15. 어떤날 - 출발 (2집, 1989년)
16. 유앤미블루 - 지울 수 없는 너 (Nothing's Good Enough, 1994년)
17. 유재하 - 우울한 편지 (1집, 1987년)
18. 윤도현밴드 - 이 땅에 살기 위하여 (2집, 1997년)
19. 이문세 - 굿바이 (4집, 1987년)
20. 이상은 - 삼도천 (공무도하가, 1995년)
21.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5집, 1997년)
22. 전인권, 허성욱 - 사랑한 후에 (1979-1987 추억들국화 "머리에꽃을", 1987년)
23. 크라잉넛 - 말달리자 (Our Nation 1집, 1996년)
24. 한영애 - 코뿔소 (바라본다, 1988년)
25. 한영애 - 불어오라 바람아 (불어오라 바람아, 1995년)

(이상 아티스트명 가나다순)

이번엔 인터넷에서 제법 유명한(?) 리스트인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서 골라봤습니다. 앨범 당 한곡씩 뽑은 건 아니고요, 그냥 제 맘대로 골랐습니다. 일단 1~50위 앨범 안에 있는 곡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리스트는 1998년 12월 SUB에서 음반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정리한 목록입니다. 그리고, 라디오 블로그 창에서 한글 지원이 아직 안되기 때문에 제가 제목을 임의로 변경했습니다. 위의 리스트와 대조해보시면 대충 아실 거예요. -_-;

과연 한국 대중 음악사를 진정으로 빛낸 뮤지션들은 누구이고, 음반들은 어떤것일까?

우리는 여태까지 'Rolling Stone 선정 100대 명반', 'VOX선정 올해의 음반 100선' 등은 보아왔지만 국내 음악 매체에서 이러한 것을 심도있게 다룬 것을 본 기억은 없다. 국내 대중음악사에서는 명반으로 선정할만한 단 100 장의 음반도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선정 경위에 대한 비난을 감수하면서) 소신있게 음반을 선정할 만한 자신이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관심조차 없다는 것인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연재의 마지막에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음반들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여태까지 Sub Special Text에서는 지극히 자의적인 기준의 평가방법으로 70년대 이후 뮤지션들을 정리하였고, 이는 기존에 형성된 뮤지션들에대한 평가도 많이 달랐다. 처음에는 '내가 뽑은 음반 100선' 만을 하고 싶었으나 좀 더 객관적으로 자리매김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브 기자들 뿐만아니라 외부 '음악 선정 위원들'로부터 음반 추천을 받는 방식을 택하였다.

그리고 현재 음악 산업계에 관계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어느 정도는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이 코너의 '음반 선정 위원'으로 위촉을 하였다. '음반 순위 매김'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할사람도 있겠지만, 이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1998년 12월 SUB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서 발췌

위의 링크를 누르면 설명과 함께 모든 순위를 알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대중음반 100선이라기 보다는 한국의 포크/락 음반 100선에 좀 더 가까운 리스트입니다. 예, 맞습니다. 사실 저 순위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예요. 좋은 곡이 있으면 그냥 듣는 거지요. ^^

p.s. 아아- 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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