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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and more

인텔 광고 (Chase Film)을 보니 미셸 공드리가 생각나더라

인텔의 새 광고 (Chase Film)을 잘만들었다는 글들이 눈에 띄어 저도 찾아봤습니다.


첩보 영화에서 빌려온 것 같은 설정에 한 여성과 여러 남성의 추격, 격투씬이 컴퓨터로 구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을 도구로 해서 만든 광고였습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니 미셸 공드리가 2006년도에 찍었던 스미노프 (Smirnoff) 광고가 생각나더군요.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착시현상을 이용한 카메라워크로 씬을 변환시켜 나가는 게 차이가 있을 뿐 추격씬이 이어진다는 건 같은 설정이죠.

인텔 광고 때문에 오랜 만에 보게 됐는데 역시 미셸 공드리의 작품은 여전히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