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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1-2살짜리 아기들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영상

애플의 타블렛이 출시되기 까지 채 24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9-10인치 정도 된다고 하고, 멀티터치에 이어 제스쳐까지 지원된다는 얘기도 있고,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모든 어플이 실행될 거라고 하죠.

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하는 기기를 내고 있습니다. 애플의 인터페이스는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는 게 많아서 뒤늦게 제품을 만드는 다른 회사에서는 본의 아니게 따라하는 게 되어버리죠.

유튜브에 올라온 아기들 (1-2살)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들을 모아봤습니다. 역시 애플이 킹왕짱이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라 인터페이스와 사용성이 지향해야 하는 지점은 어디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Youtube - iPhone used by 1 year old baby PART 2


Youtube - iPhone baby


Youtube - 2 year old can use Apple Iphone


Youtube - iPhone used by 1 year old baby


p.s.1 이쯤에서 문득 휴먼 인터페이스계의 전문가이자 매킨토시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故 제프 라스킨 (Jeff Raskin)이 떠오릅니다. 어찌보면 오늘날의 애플을 있게 한 것은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제프 라스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p.s.2 많은 예측이 난무하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기존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수용할 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의 mp3, 휴대폰에 이어 타블렛까지 터치 인터페이스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거죠. 게다가 타블렛만의 UI가 추가되면 (이미 그렇지만) 터치 인터페이스의 de facto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