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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7.12.31 ~ 2008.1.6)

2008.1.6. 오바마, 아이오와 코커스 민주경선 압승
애초 초박빙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오바마가 압승한 것은 '변화냐 경륜이냐'의 대결로 요약됐던 이번 경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상당수 투표에 참가하는 등 민주당 당원들의 `바꿔 열풍'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로써 오마바 의원은 오는 8일 실시되는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인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도 아이오와주의 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젊은층이 투표하면 세상이 바뀐다. 그나저나 오프라가 정말 한 건 제대로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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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삼성중공업, 잘못했단 말도 못 하남유?"
삼성그룹 고위 임원은 “아직 삼성의 법적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루뭉실한 사과문을 발표하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며 “사고 수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그룹 차원의 종합대책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솔직히 너네 공화국, 너네 제국인데 사과가 무슨 필요있겠어요. 몇십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고 난 다음에, 남해까지 타르가 다 떠내려간 뒤에 종합대책 잘 세워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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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삼성생명-삼성병원 중심의 '삼성 의료공화국' 구축중"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또 "이와 같은 각종 법ㆍ제도 변화를 추진하는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의 건강보험 TF가 공무원 2인과 삼성생명, 대한생명 직원으로 구성된 것이야말로 삼성의 구상이 노무현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 때문에 탄력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 실제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실이 공개한 규제개혁기획단 위원 명단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김 모 차장이 기업 몫으로 건강보험 TF 4인 중 1인으로 들어가 있다. 삼성은행 없어도 탈세 잘 해먹었던 분들이 먹어도 먹어도 배가 많이 고프신가봐요. 의료보험까지 해드시고 싶대요. 이번 정부에 이어 2mb도 적극 도울 것 같은데 무서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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