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신해철 - 사회에 대한 독설과 분유값 사이 신해철이 누구인가. 그는 토론 프로그램의 단골 논객으로 출연해 각종 사회현안에 쓴소리를 늘어놓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교육문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교육부의 ‘4.15 학원자율화조치’ 직후 그는 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해철씨는 인터뷰에서 분명 입시위주의 교육을 반대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24시간 학원 교습’ 조치에 대해서도 강한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바 있다. 그런 그가 ‘입시노동’의 주무대인 입시학원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율배반처럼 느껴졌다. 사교육 시장이야말로 ‘과열된 입시문화’에 기대어 배를 불리고 있다는 것을 신해철씨가 모를 리 없다. 출처 : PD저널 - [기자수첩]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