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모래시계, 80년 광주 대사 2개 저쪽에서 먼저 싸움을 걸어오는데 사내가 되서 도망을 쳐야겠어요? 아니믄 그 자리서 두 손 묶어놓구 죽게 맞아줘요? 사내애들이 되갖구 친구가 맞는데 그럼 모른척 할 수 있어요? 이 학교에선 그렇게 가르치나요? 친구가 맞아두 상관마라. 정학 맞지 않을려면 너 혼자 도망쳐서 잘 먹구 잘 살아라. 그렇게 가르쳐요? 모래시계, 태수 어머니 대사 중에서 태수 : 감정 눌러. 진수 : 비키쇼. 태수 : 감정 누르고 나하구 얘기 좀 하자. 나가서 어쩌겠단 거야? 진수 : 그럼 날더러 여그 이대로 있으란 얘기요? 여그 방구석에? 태수 : 승산없는 싸움이야. 죽은 듯이 있어. 진수 : 형은 시방 뭔가 잘못 알구 있소. 싸움이요? 이것은 싸움이 아니지라. 총든 백정 놈들이 길가는 여자를 쏴죽이는 게 워츠케 싸움이요? 태수 .. 더보기
촛불시위 - 서울, 광주, 대구 사실 웃기기만 한 일들은 절대 아닌데,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여러 가지 의미로) 웃음이 나서 몇 장 올려봅니다. 서울 예비군들이 선두에서 여성들과 약한 시민들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서울 쪽 풍경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 광주 광주는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었습니다. 정말 대단 -o- 합니다. 대구 대구는 경찰들이 그만... 경찰들이 그만 시민들에게 포위 됐다고 합니다. 경찰, 지못미. 여기서도 저기서도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축제라고 봐도 될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