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브릿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Opera House & Harbour Bridge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다 살짝 늦게 일어났다. 게으름을 피웠다기 보다는 어제 사온 High Fidelity를 보다가 좀 늦게 잤지 - 대단하다, 써머즈. 어느덧 2시경에 자는 게 늦게 자는 게 되어버렸다니, 놀라운 적응력이란. -_-a (그래도 아직까지는 밤이 깊을 수록 의식이 점점 또렷해져가는 내 자신을 보며 예전의 야성-_-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아, CityRail (Sydney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기차 서비스의 명칭)의 재밌는 아이디어 한가지. 호주의 다른 지역도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 우리나라 기차들, 좌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여기도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방법이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나라 기차의 좌석은 방향을 바꾸려면 솔직히 좀 번거롭지. 레버도 좌석 아래에 있고, 좌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