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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world/just links

[광고] 기분 X내 할인, X같은 키보드

씨네21 로그인하다가 본 너무나 심플한 LG텔레콤 광고.

의도는 뭐 대충 알겠는데, 흠...


(물론 같은 LG라는 테두리에 있을 뿐 별 상관 없는 기업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 본 X같은 키보드 광고와 비슷한 정도의 느낌이랄까?

X같은 LG상사라니... 아아.


노이즈 마케팅이 유행인가 보다.

이효리의 표절 시비 & 눈물 (넘어갈 수도 있는 거 제작사에서 먼저 달려들다니!)
탐 크루즈의 케이티 홈즈와의 애정 행각 생쑈 (짜증은 나도 MI:3 는 전세계 흥행 질주!)
힐튼 패밀리의 이슈 메이킹 (패리스 힐튼의 3박자 : 외모, 배경, 백치미)
옥션의 온라인 광고 (삥뜯기, 속궁합 청바지, 시체놀이 등)

적고 보니 참 아햏햏한 것이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

A : 야, 이번에 LGT에서 서비스하는 거 있잖아. 그거 잘 안되는 거 아냐?
B : 아냐. 기분존내 있으면 할인 되던데? 너 기분존내 있었어?


. . . . . .



"업계의 반항아" 혹시 LG가 노리는 포지셔닝 전략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