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굳이 번호를 달아 봅니다.
- 오페라 미니는 프록시 방식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입니다.
- 프록시 방식의 웹 브라우저는 프록시 서버의 성능/속도에 좌지우지됩니다.
- 오페라 미니의 속도는 네트워크의 속도에 프록시 서버의 성능까지가 변수가 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네이버닷컴 접속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오페라 미니 전용 프락시 서버'에서 네이버닷컴 서버에 접속 이상이 생기면 오페라 미니에서의 네이버닷컴 접속 속도는 느릴 수 밖에 없는 거죠.
그걸 뻔히 알면서 "아이폰의 사파리 vs. 오페라 미니"로 예를 드는 동영상을 만드는 건 좀 반칙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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