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임지

어쿠스틱 뉴스 (2007.12.24 ~ 2007.12.30) 2007.12.30. 규제 때문에 투자 않고 일자리 안 늘어났나? 매일경제는 "기업 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매일경제는 "재산이 아니라 기업을 물려줄 때도 똑같은 세금 부담을 져야 한다는 것이 기업가 정신을 약화시킬 수 있는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논리를 편다. 상속세와 증여세를 폐지해 달라는 이야기다. / 기업 창업자들의 후계 상속을 돕는 것과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매일경제는 심지어 "상속·증여세 때문에 가업을 승계하는 대신 폐업을 선택하는 바람에 기업의 평균 수명이 10.6년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수령 동지 만만세!'를 외치면 너무 노.. 더보기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당신 (2006년) 토마스 칼라일의 "세계의 역사는 위대한 자들의 전기에 불과하다"는 인용으로 시작하는 타임지의 기사는 올해의 인물로 당신 (You)를 선정했습니다. Time.com - Cover Story : Person of the Year: You 세계는 여기저기 핏빛으로 물들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던 한 해 (심지어 소니는 플스 3를 제대로 만들지도 못했지요), 위키피디아, 유튜브 그리고 마이스페이스 안의 수많은 개인들이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페이스북과 세컨드 라이프, 아마존과 팟캐스트의 예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이름만 다른 유사한 서비스들은 우리나라에도 많죠. 올 한 해 IT 쪽을 휩쓴 화두 중 하나인 웹2.0 이라는 주제에 타임지가.. 더보기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2006년) 서경석이 비에 대해서 한 말, 정확히 말하면 비 팬들에게 한 말로 사과를 했다는 기사를 봤다. 스타뉴스 - 서경석, 美 타임100 '비 몰표' 발언 사과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비가 올랐는데, 인터넷 투표에서 예술가와 연예인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상태였는데, 서경석이 방송에서 "몰표로 인한 공정성 시비가 있을 수도 있으니, 네티즌 여러분께서는 적당히 눈치껏 해주십시오" 라고 했다는 것. 기사를 보니 서경석, 말 한번 잘못(?)했다가 구구절절 사과를 하고 있는데 내 생각엔 뭐 유머로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싶다. 게다가 연예프로에서 한 얘기인데 저걸 저렇게 길게 사과하는 걸 보니 우리나라 연예계에서 팬들의 영향력, 연예인들의 팬들 눈치보기가 엄청나구나 싶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