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샘플링의 시대? 같은 코드, 다른 음악 언젠가부터 많은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공개하자 마자 표절이니 아니니를 따지는 게 일종의 놀이 문화가 된 듯 합니다. 반대로 뮤지션들은 곡을 내고는 변명을 하기 바빠졌고요. 개인적으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해 본격 댄스 음악이 히트를 하기 시작한 이후인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댄스, 힙합 장르에서 논란이 많죠) 서태지와 아이들 스스로 그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 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는데, 현재까지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샘플링이라는 작법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일 겁니다. 샘플링 씨디를 구입하거나 악기의 음원을 라이센싱 받아서 만든 음악이 아니라면 리메이크든 샘플리이든 원작자 표기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하지만, 이게 지금까지도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죠. 'Cat Scrat..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