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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잡담: 지하철에서 QR코드를 찍어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요즘 지하철 광고 중에 저렇게 별 정보없이 궁서체로만 크게 광고하는 광고를 종종 봤는데요, 깨끗해서 좋긴 한데, 사람들이 저걸 보고 뭘 할 수 있을까요? 수첩에 이름을 적어가는 건가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 이메일, 업체명, 제품명 등 그래도 바로 직관적인 정보를 하나 넣어주면 좋을텐데 사용하기 귀찮은 QR코드 하나 달랑 넣어두다니… 너무 멋내다 굶어죽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p.s.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성 기사(라 쓰고 광고라 읽는다) 를 내는 걸 보면 마케팅 포인트가 신비주의를 가장한 어르신 공략인 건가 싶기도 하군요. 링크 : http://news.sportsseoul.com/read/health/903226.ht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생각없이 집에 들어가는 길 지하철을 탔다. 4108호 칸에 탔다. 자리가 텅텅 비었다. 가운데 좌석열의 제일 끝자리에 앉았다. 다음역에서 눈이 불편한 남자가 지팡이를 더듬거리며 다가와 내 옆자리에 앉았다. 눈이 불편한 사람들은 시각적으로도 바로 티가 난다. 내 앞에 서 있던 중학생 쯤 되어보이는 아이와 내 옆옆 자리에 앉아있던 20대 가량의 여성이 갑자기 다른 칸으로 이동을 한다. 자리가 하나 비었는데 아무도 앉으려고 하지 않는다. 때마침 내 mp3 플레이어에서는 Coldplay가 온라인 상에 무료로 배포한 LeftRightLeftRightLeft 앨범 수록곡 Fix You가 흘러나온다. 이어폰 속 사람들이 합창을 한다. 숙명여대를 지나가니 한떼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지나간다. 눈이 불편한 남자 옆의 자리만 역 4개를 지나.. 더보기
써머즈의 미투데이 - 2008년 9월 1일 구월 이십이일 오전 아홉시까지는 버스 지하철이 무료래요(경기도에서 타는 지하철도 해당되나 me2photo)2008-09-01 16:40:15 만수아자씨는 분명 자식들이 미국 유학 중인 게 틀림없다 그러지 않고서야 한 시간도 못잡을 환율 잡겠다고 몇 천억씩 때려박을리가 없다 그게 니돈입니까?(me2mobile 테러범이 돈 요구하면 테러범 잡을 생각은 안하고 돈부터 갖다바칠 놈들이다)2008-09-01 23:32:15 잃어버린 십년 잃어버린 십년 하더니 외환위기부터 불러들이고 있다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놈이 제일 무서운 놈이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우리의 2mb님이시다(me2mobile 만수아자씨는 imf 2관왕을 노리나보다)2008-09-01 23:38:18 아직 만화책도 끝까지 못봤는데(재밌을까 me2p.. 더보기
써머즈의 미투데이 - 2008년 8월 31일 송승헌이 메인롤인 에덴의 동쪽 광고를 보다보니 창사47주년 기념작이라고 한다 47에 뭐가 있는 건가?(me2mobile 제작사에서 뭐라도 붙여달라고 했을지도)2008-08-31 14:09:08 홈플러스도 티비 광고 하네. 딱 봐도 하이마트를 벤치마킹한 듯.(me2mobile 기억에 남지는 않겠다)2008-08-31 14:11:06 아까 잠깐 웹에서 확인해보니 마지막에 올린 사진이 플리커가 아니라 미투데이 서버에 저장되어 있었다 플리커 쪽 연동 에러나면 자동으로 미투데이 쪽 서버에 들어가게 한 건가?(me2mobile 한번 올린 사진이 플리커 쪽에 중복 업로드된 것도 있었고 알쏭달쏭)2008-08-31 17:12:34 어디론가 가고 있다(앉아가는 사람들 me2photo)2008-08-31 17:16:16 .. 더보기
써머즈의 미투데이 - 2008년 8월 18일 이 시간에 이렇게 텅 비어있다니 놀랄 노자(혹시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me2photo)2008-08-18 23:05:08 이 글은 써머즈님의 2008년 8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