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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모는 즐거워: 선수치기 ... 작전명 발키리 때도 프로스트 vs 닉슨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현하자면 일종의 선수치기라는 것이죠. 한 인물이나 사건을 공평(?)하게, 중도적인 입장에서 묘사하는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조금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차지한 상태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뜻입니다. 작전명 발키리를 예로 들어보죠. 이 영화의 이야기 구조는 부가적인 설명이나 기타 서브플롯 없이 거의 하나의 결과를 향해 돌진해 나가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슈타펜버그를 중심으로 한 히틀러의 암살 세력이 행했던 역사적 사건이 핵심이죠. 예로부터 나찌 홀로코스트 영화는 많아도 이 영화와 같이 당시 독일 내부에서의 자정작용에 대한 내용을 그리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슈타펜버그와 그의 동료들은 독일과 유럽을 구원하기 .. 더보기
(기사) 에릭 슈미츠는 구글이 신문사들을 구할 수 있길 원한다. 원문 출처 : CNN Money - Eric Schmidt wishes Google could save newspapers - Jan. 7, 2009 (Fortune Magazine) -- Metaphorically speaking, Google is killing the newspaper industry. Online news is quickly hollowing out the traditional paper - the Christian Science Monitor eliminates its print edition, Tribune Co. declares bankruptcy, Detroit's two dailies slash home delivery to three days a week - while ..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6.08.07 ~ 2006.08.13) 2006.08.13. 연예인 명품족 "짝퉁"에 낚였다 신경정신과 김병후 박사는 “외모지상주의와 더불어 이런 명품 열풍은 한 사람을 판단할 때 시간을 들여 성격, 능력, 다른 재능 등을 파악하기보다는 몇 초 동안에 얼굴과 시계 등의 액세서리로 판단하려는 현대인들의 경망한 조급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스위스 연방 정부 규정은 시계 하나를 만들 때 수입 부품의 가치비율이 전체의 50%를 넘지 않으면 스위스산 시계로 인정한다. 외국의 값싼 시계부품을 구입해 스위스 내에서 조립만 해도 메이드 인 스위스가 되는 셈이다. 물론 `‘빈센트’는 메이드 인 스위스의 규정조차 안 지킨 `‘메이드 인 시흥’이긴 했다. 이런 된장. ▶ 기사보기 2006.08.12. 예스칼럼 - 미국 드라마 천국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 더보기
메일 인터뷰. 그러고 보니 호주에 있을 때 이런 것도 했었네요. 흐흐. 꼭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준비를 깜빡 잊고 안했다는 핑계를 대고는 홈페이지의 사진을 보냈었지요. 혹시라도 JMC Academy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메일 보내주세요. 제가 아는 것들은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릭 - 한여름, 공포영화를 더욱 짜릿하게 만드는 것은? p.s. 참고로 내용은 제가 적은 원문에서 살짝 수정되었네요. 아무래도 홍보를 해야하니 단점은 살짝(!) 감출 수 밖에 없었겠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