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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나는 아이폰 출시를 왜 바라는가. 아이폰 국내 출시 떡밥은 지칠 줄을 모릅니다. 오히려 최근 들어서 더욱 강화되고 있는 듯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수많은 떡밥이 난무하는 현실에 아쉬워 하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탈착도 되지 않으니 외부에 있다가 배터리가 떨어지면 난감할테고, 애플 본사가 직접 한국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A/S도 악평이 자자한 애플코리아를 믿을 게 못되고, 무료 A/S 기간을 연장해주는 애플캐어도 몇 만원씩 하는 등 단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출시될 때는 분명히 이통사에서 약정을 걸 것이고, 특이한 데이터요금제를 신설해서 매달 적어도 몇 만원 이상씩 2년 이상 약정을 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이폰.. 더보기
SKT 뮤직자유이용권, 결국 요금 청구 예전에 SKT의 뮤직자유이용권이 실제 유료로 적용되기 전에는 해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문자가 왔었죠. 관련글 #1 - SKT의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 관련글 #2 - SKT의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 그 후 위의 글들을 읽으면 아시겠지만, 제가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상담원이 분명 "문자는 그렇게 찍혔지만 요금이 청구되지는 않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청구가 되어서 나왔더라고요. 제가 그 때 저 문자를 받고도 크게 기분 나쁘지 않았던 이유는 전화 통화를 한 후에 뭔가 내부적으로도 시정이 된 듯 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군요. 아무래도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SKT의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 그 후 제가 얼마 전 올린 글 SKT의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그 뒷 이야기입니다. 그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글을 올려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다시 확인하시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몇몇 곳에 모자이크를 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혹시라도 원치 않으신다거나 문제가 된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아이피를 확인해 보니 그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맞는 듯 합니다. 정말 이런 경우는 윗 분 말씀처럼 소액이고 민간기업이고 하니 마땅히 어디다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해당 기업에 전화해 봤자 그냥 "고객님-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가고. 고객들은 일상이 바쁘니까 그냥 욕 좀 하고 지나가고. 그러니 이런 게 더 기승을 부리는 것이겠죠. 고객 한 명당 한 번씩만 속여.. 더보기
SKT의 뮤직자유이용권 이야기 얼마 전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보면 SKT 등 통신사 제휴 이벤트가 많지요. 예를 들면 휴대폰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600점을 주면서 교통정보 1주일 무료 이용권이나 1주일 무료 벨소리 이용권 등을 주는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이 방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1주일이 지나면 별다른 이야기 없이 자동으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는 점입니다. 역시 통신사 계열 사이트인 멜론 등에서도 이와 같은 스타일의 이벤트를 많이 했었지요. 통신사 입장에서 보면 참 좋은 방법입니다. 사이트 구석에 작은 글씨로 "1주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됩니다" 같은 문구를 넣어두면 되니까요. 그런 걸 꼼꼼히 읽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기도 하고요. 이런 이벤트를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