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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오래된 서비스는 변화하기 힘든 것일까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 페이스북이 이메일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이메일 서비스가 나올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죠. 이쯤해서 제가 예전부터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해온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게요. 그러기 전에, 은행의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죠. 은행의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체를 할 때, 통장에 기록할 수 있는 정보들은 대게 8자 이내입니다. (별다른 정보를 적지 않으면 예금주의 이름이 적히죠) 그 이외에는 뭔가 추가 정보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뭔가 구체적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카테고리, 태그, 필터링, 계좌 모아보기 등 사용자에게 유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생각해 보면 차고 넘치지만 단순히 상세한 메모를 적을 수 ..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5.7 ~ 2007.5.13) 2007.5.13. 포털업계 "마이SQL 정리할까" 마이SQL은 공개소프트웨어로 서비스가 포함된 유료버전도 상용 DBMS의 10분의 1가격인데다 DB트랜잭션 기능이 약하기는 해도 이노DB를 사용하면 상용 DB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해 사실상 인터넷 포털업계를 평정한 DB다. / 그러나 이노DB의 소유권이 오라클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마이SQL 사용에 대한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싸이월드도 mySQL, 다음도, 구글도 mySQL. 네이버의 NHN은 자체 DB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오라클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그나저나 마이SQL이라고 적으니 되게 웃기네- ▶ 기사보기 2007.5.12.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못한다 실제 공사가 지난달 질서기동팀을 투입해 '무가지 수거자 집중..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4.9 ~ 2007.4.15) 2007.4.13. 간호사·초중고 교사 "2년뒤 정규전환" 예외 추진 노동부 관계자는 “의사·변호사처럼 전문성과 직업능력이 높은 전문 직종의 경우 사용자와 대등한 지위여서 법으로 보호할 필요성과 당위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전문직 특례의 인정 근거를 설명했다. / 문제는 변호사, 의사, 공인회계사뿐 아니라 간호사, 보건교사, 사서교사, 실기교사, 영양교사, 전문상담교사, 정교사, 준교사 등도 포함됐다는 점이다. 대학 교수도 조직의 잘못을 인정하면 쫒겨나고 억울한 마음 석궁으로 밖에 쏠 수 없어 비웃음거리가 되는 세상에 실기교사, 영양교사, 준교사 등이 사용자와 대등한 위치라고? 그것도 사학법 운운하며 난리치는 이판에? 고용 안정 조차 되지 않은 비정규직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까? 아마도 그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