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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Museum of Contemporary Art & Rocks 다시 Harbour Bridge에 왔다. 알고 보니, Museum of Contemporary Art가 바로 여기 있던 걸 어제는 몰랐던 것. (하긴, 어제는 어차피 둘러볼 시간도 없었긴 했지. 중국영화 보느라... 합!합!합!) (흠... 어제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색감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찍어놓은 걸 집에 와서 보니 밖에서 찍은 건 전체적으로 다 푸르게 나오네. 내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이 이렇게 푸르게 나오는 건 처음;;; -o-) 아, Opera House 화장실, 손 씻는 곳이 재밌다 -_- (별게 다 재밌;; ). 손 씻는 곳이 - 그러니깐 싱크대처럼 움푹 들어가고 둘 내려가는 구멍도 한가운데 뽕- 뚤려있는 게 보통이지.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보고 도대체 손을 어디서 씻으라는.. 더보기
Opera House & Harbour Bridge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다 살짝 늦게 일어났다. 게으름을 피웠다기 보다는 어제 사온 High Fidelity를 보다가 좀 늦게 잤지 - 대단하다, 써머즈. 어느덧 2시경에 자는 게 늦게 자는 게 되어버렸다니, 놀라운 적응력이란. -_-a (그래도 아직까지는 밤이 깊을 수록 의식이 점점 또렷해져가는 내 자신을 보며 예전의 야성-_-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아, CityRail (Sydney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기차 서비스의 명칭)의 재밌는 아이디어 한가지. 호주의 다른 지역도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 우리나라 기차들, 좌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여기도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방법이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나라 기차의 좌석은 방향을 바꾸려면 솔직히 좀 번거롭지. 레버도 좌석 아래에 있고, 좌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