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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짧게: 토니 스콧 감독의 도미노 유명배우의 딸로서 보장된 비버리 힐즈의 삶을 팽개치고 현상금 사냥꾼 (bounty hunter)의 길을 택하며 영화 같이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실존인물 도미노 하비. , 에서 명성을 얻었고, (1954)의 로미오를 연기했던 유명 배우 로렌스 하비를 아버지로 둔 그녀는 비벌리힐스의 안락한 삶이 보장돼 있었고 타고난 미모로 일찍이 포드 모델 에이전시에 발탁된 유망주였다. 그러나 연예 산업과 쇼 비즈니스의 희생양이 되는 대신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로 하는데, 의 작가 리처드 켈리가 이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다. 실제 주인공 도미노는 영화가 완성되던 시점인 2005년 6월 27일 저녁, LA의 자택 욕조에서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해 숨진 채 발견되어,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35세의 삶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며 마무리 .. 더보기
Munich - 폭력의 역사...? 영화 내용이 언급됩니다. aka 뮌헨 이 영화의 기초가 된 실제 사건의 개요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팔레스타인 테러단체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잡았다가 11명을 사살했고 테러단원들도 모두 죽었는데. 그 이후 이스라엘의 모사드에서 테러의 배후인물들을 찾아내 역테러를 시도했다. 작전명은 '신의 분노'. 내가 읽은 영화평들은 대체로 '스필버그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며 어설픈 결론을 내려고 하지 않는 현명함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동안 불편했다. 크게 이야기하면 2가지이다. 첫째, 실제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룬다는 건 뭘까? 둘째, 과연 스필버그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다루었는가? 실제 사건과 회고록, 그리고 영화 우선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