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해철

신해철 광고 사건 1편 왜곡의 매카니즘 이라는데... 흑흑 내가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것” 이라고 했다? 그렇다. 확실하게. 내가 이 문장을 배신하기 위해서는 “사교육은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고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악”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과연 그러한가? 그래서 내가 광고에서 뭐라고 말했나? 학.습.목.표 를 확인하라. 바꿔 말하자면 무조건 요령도 없이 무턱대고 몰아세우지 말자.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톱을 보나. 출처 : 신해철의 답변 중에서 (저는 재펌한 거예요) 신해철 광고 사건 1편 왜곡의 매카니즘 일단 하고싶은 말 다 지껄인 뒤 최종 축약본을 하나 만들겠다. 기자분덜은 서두르지 말고 그때 쯤 기사 쓰시면 좋것다. :에.. 더보기
잡담: 신해철 - 사회에 대한 독설과 분유값 사이 신해철이 누구인가. 그는 토론 프로그램의 단골 논객으로 출연해 각종 사회현안에 쓴소리를 늘어놓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교육문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교육부의 ‘4.15 학원자율화조치’ 직후 그는 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해철씨는 인터뷰에서 분명 입시위주의 교육을 반대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24시간 학원 교습’ 조치에 대해서도 강한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바 있다. 그런 그가 ‘입시노동’의 주무대인 입시학원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율배반처럼 느껴졌다. 사교육 시장이야말로 ‘과열된 입시문화’에 기대어 배를 불리고 있다는 것을 신해철씨가 모를 리 없다. 출처 : PD저널 - [기자수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