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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

수퍼맨 리턴즈 잡담 aka superman Returns, 슈퍼맨 리턴즈 1 얼마 전에 왜 돌아온 슈퍼맨을 수퍼맨이라 표기하는지 궁금해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검색 문제 때문이라는 이유로 잠정 확정. (물론 내 맘대로 결정.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 이유가 없다.) 2 몇몇 사이트의 글과 잡지의 기사들을 읽었는데 의견이 대체로 비슷하다. '슈퍼 히어로의 시대, 코믹스의 시대를 연 슈퍼 히어로'이면서도 여느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언급이 그 중 하나이다. 3 예를 들면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배트맨/브루스 웨인의 경우엔 정체성의 본질은 평범(?)한 인간 파커와 웨인이면서 쫄쫄이 스판덱스 속 영웅이 꾸민 모습인데 반해, 슈퍼맨은 잡지사에서 일하는 클라크 켄트가 꾸민 모습이고 수퍼맨이 본인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보기
주연이, 수퍼맨에 대해 한마디. 일단- 유머, 아니다. 그리고 며칠 전 일. 관련 글 올리고 나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며칠 전 조카 주연이와 함께 길을 가던 중이었다. 주연이 눈에 저 멀리 백화점 외벽에 붙은 대형 포스터가 띄였던 모양. (제목이 한글로 적힌 포스터였다.) 주연이 : 엄마, 왜 슈퍼맨이 아니라 수퍼맨이예요? 주연이 엄마 : 응... 그게... super는 읽을 때 '슈퍼'로 읽을 수도 있고, '수퍼'이라고 읽을 수도 있는데 저기선 '수퍼'로 읽은 거네? 주연이 : 아, 그렇구나. 제목이 한글로 적혀있었다. 수퍼맨 리턴즈" tt_link="" tt_w="180px" tt_h="300px" tt_alt="" />아이들이 영어 테입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듣고 보면서 익히는 발음이나 영어단어들에 대해 가끔씩 놀라곤 한다. 역시.. 더보기
수퍼맨 리턴즈? 아니야~ 렉스 루더 리턴즈! aka Superman Returns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시리즈를 완결하지도 않고 중도 하차한 후 달려든 프로젝트 가 곧 개봉합니다 (한국, 미국 동시개봉). 아시다시피 수퍼맨은 주로 TV에서 활동하던 신예 브랜든 라우스가 맡았고, 악당 렉스 루더역은 케빈 스페이시가 맡았습니다.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은 로 데뷔한 케이트 보스워스가 맡았고요. 워너 브라더스에 마련된 공식 홈페이지에 한번 가봤는데 재밌네요. 재밌는 컨셉이예요. 홈페이지를 렉스가 망쳐놨어요. 메인도 메인이지만 다운로드쪽을 가보면 더 가관입니다. 락카로 '수퍼맨 죽어라-' 라고 적어놓는가 하면 얼굴에 낙서도 해놓고 완전 깽판을 부렸군요. :) 또 한가지 재미있는 건 MySpace.com 에 렉스의 페이지가 있다는 겁니다. url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