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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KBS, 멀티 OS 지원 서비스 - K Player 오픈 KBS가 드디어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라도 (생)방송을 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이름하야 K Player. http://k.kbs.co.kr/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각종 스마트폰과 각종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각종 태블릿에서는 물론이고 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에서는 이렇게 보이고 스마트폰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KBS 회원 로그인만 하면 상당히 고해상도로 볼 수 있네요. 버퍼링도 없고 좋아요. 문득 세 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4G 시대가 되면 DMB는 그 좁은 화면 크기를 극복하기가 더 어려워지겠다. 수신 지역이라는 한계 역시 치명적일테고. 이통사들은 삽질 좀 그만하고 이제 그만 좀 플랫폼으로서의 망사업자 역할에 충실해줬으면 좋겠다. 동영상 컨텐츠의 역할이 점.. 더보기
잡담: 야후! SHOW 런칭 야후! 코리아에서 생방송 컨텐츠를 오픈했네요. 제목은 Yahoo! Show. 매주 월, 화, 목, 금 오후 3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한 5분 들어봤는데, 여러 가지 의미로 상상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수자원공사의 수도세 인상에 대한 뉴스를 소개하고 있었나봐요. 한참 기사를 소개하더니 여자 진행자가 자기는 목욕도 많이 하고 물을 많이 쓰고 싶으니 수도세를 안올리면 좋겠다는 식으로 멘트를 마무리 하더군요. 남자분은 어디 아프리카 방송이나 아마추어 웹방송 하는 것처럼 언어를 매우 자유롭게 구사하고요. 외모는 선남선녀 컨셉인데 멘트들은 거의 게임방송 하는 것처럼 하네요. 본의 아니게 저렴한 컨셉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 그나저나 방송하면서 설문조사를 진행하나봐요. 주기적으.. 더보기
(캠페인 참여)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100분토론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진중권 유시민 신해철 김제동에게 처절하게 발리는 것 즐거우셨나요? 하지만 그들은 아무리 논리로 발려도, 아무리 바닥이 드러나도 굴하지 않습니다. 그저 부지런하게 국회에서 날치기를 할 뿐. 여튼 바야흐로, 파국을 막기 위한 개판 4분전의 대접전입니다. 그런데 이왕 이렇게들 시끄러운 상황, 오지랖이 트레이드마크인 블로고스피어도 뭔가 동참하면 더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출처 : capcold님의 블로그님 - 표현의 자유 보호 캠페인: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동참 완료. 다음처럼 표현이 눈처럼 내리는군요. :) (자유도 내려야 하지 않나요? -_-) 관련 링크 ▶ 미디어오늘 - "정권의 언론장악 저지 위해 행동하자" ▶ 프레시안 - 홍준표 "사이버모욕죄ㆍ복면착용금지..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8.9.1 ~ 2008.9.7) 2008.9.1. 구글 웹사이트의 고성능의 비결 HTML 및 JS의 최소화 / 적은 HTTP 요청 / Gzip 압축의 적용 그렇지 않아도 달랑 로고 하나에 검색창 하나 뜨는 사이트임에도 저런 노력들이 들어가 있다. 멋져. ▶ 보러가기 2008.9.3. 애니메이션 - 잘못을 바로 잡는 힘 제작: 스튜디오 다다쇼 / (사)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감독: 김창수 프로듀서: 연상호 각본: 김승인/연상호 원/동화: 김창수,장진열 디지털칼라: 연찬흠 배경: 연찬흠/연상호 편집: 김승인 사운드 디렉터/음악: 오윤석 (복화술) 사운드 어시스턴트: 오길원 (복화술) 출연: 전숙경/홍진욱 이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87년 6월을 담은 동영상이 나올 때 20대 초반의 대학생이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와~ 저거 실제로 있었던 일이..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10.15 ~ 2007.10.21) 2007.10.21. MBC화면이 남다른 이유 스튜디오 제작의 경우에는 조명, 영상 근무자가 색상, 밝기, 선명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조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야외에서 한 대의 ENG카메라로 제작되는 경우에는 종합편집실에서 매 컷마다 손질해 통일된 색감과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들지만 이것이 MBC 전통으로 자리 잡기도 했고, 일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결코 이 방식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이유야 어쨌든 나도 오래 전부터 MBC의 색감, 질감을 (공중파 3사 가운데에서) 제일 좋아했다. 어렸을 때 '왜 저렇게 다를까', '다른 방송국도 보면 알텐데, 왜 저 상태로 계속 방송할까' 하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 굳이 비교하자면, KBS는 너무 덜 꾸민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