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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원

이동 중에 하는 잡담 : 오늘만 무료. 어플과 디지털 음원 특별한 결론이 있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용도의 글은 아닙니다(^^). 어플과 디지털 음원에 대한 여러 생각이예요. :-) # Life is random by Kim Bach 보통 전 휴대용 기기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셔플 모드로 듣습니다.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좋기 때문이죠. 오늘도 어김없이 셔플 모드로 음악을 듣는데 우연찮게도 몇 곡이나 연속으로 아이튠즈에서 무료로 배포한 곡들이 흘러나오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 아이튠즈에서는 매일 2곡의 노래와 1곡의 뮤직비디오 (곡수로 따지면 총 3곡이죠)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대부분 신인가수의 노래나 히트치치 못하고 묻힌 곡들이 그 대상이예요. 어차피 묻힌 곡 혹은 묻힐 곡, 가수의 프로모션이라도 하고 싶은 사람들이 꽤 있을 듯 하니 공급자에게도.. 더보기
짧게: mp3, 디지털 음원, 기술의 발전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s 이야기를 적다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 다시 한번 짤막하게 적어봅니다. 예전부터 한국의 음제협이나 그냥 일반 사람들까지 mp3에 대해 논쟁하는 걸 보면 소모적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 소모적인 논쟁에 자주 동원당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미 앞으로 나간 기술과 변해버린 트렌드를 역행하는 건 억지로 하라고 해도 하기 힘든 일이잖아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mp3를 듣느냐 CD를 듣느냐는 문제가 아니죠.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음원을 구입할 수 있느냐 혹은 합법적인 구매가 가능하냐가 문제인 거죠. 돈 주고 씨디를 샀는데 재킷에 곡명이 엉망으로 되어 있다거나 씨디 포장 상태가 엉망이라면 당연히 환불을 받을 거예요.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첫째 .. 더보기
멜론, CD 수준 이상의 음질 서비스? 도통 최근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고 지내다가 최근에 벅스의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들을만 합니다. 사실 출퇴근시 시끄러운 도로 위에서 듣기 때문에 뭐 아쉬운대로, 괜찮습니다. 사실은 오히려 걱정이 가끔 됩니다. 이러면 도대체 음악 하는 사람은 돈을 어떻게 벌까. 이통사와 거대 기획사를 중심으로 한 몇몇 투자 자본들이 거둬들이는 수익을 제외하면 제대로된 수익을 얻지 못한 채 음악 외적으로 더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뮤지션들 말이죠. 각설하고, 이용하다 보니 벅스의 서비스가 그 질이 낮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박리다매 서비스' 인 것이지요. 하지만, 기왕 결제한 거 어느 정도는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