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래를 섞어보자 - vs. 놀이 엄밀히 이야기하면 vs 는 아니지만 어쨌든 유튜브에 아티스트 대결 (vs., versus) 놀이가 있더군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 샘플링의 시대? 같은 코드, 다른 음악 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조금 더 나아갔습니다. 뭐냐면 이젠 곡들의 코드 전개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더라도 대충 비슷하면 섞어보는 겁니다. 이런 놀이가 가능해진 이유로는 몇 가지가 있을 거예요. 그 중에 가장 큰 한 가지를 꼽자면 기존 노래와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곡을 만들기 위해 혹은 - 심지어 의도적인 표절을 숨기기 위해) 흔치 않은 코드를 사용하거나 색다른 멜로디라인을 사용해 가며 소비자들의 귀를 단련시켰기 때문일 거예요. 어쨌든 나갑니다. 비틀즈 vs. 오아시스 - Don't Let It Be Anger 다들 아시는 비틀즈의 Let.. 더보기 너바나가 망쳤든 말든 분명한 사실 하나는... 더 레슬러를 보면 미키와 토미아가 어느 바에 가서 술을 마시다가 미키가 "80년대 음악(팝/락)은 정말 좋았지만 90년대 들어 너바나 (Nirvana)가 모두 망쳐 놓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말에 동의를 하든 아님 그 반대의 입장에 있든 조금 더 나아간다면 "라디오헤드가 또 하나의 시대 (era)를 열었다"는 것이다. [from my mobile device, iPod Touc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