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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동 중에 하는 가난 관련 잡담 2009-01-29 이정환닷컴에 소개된 kiva.org 에 대한 소개 중에 $50가 없어서 평생 구두통 주인의 노예가 될 사람들에게 구두통 가격을 빌려줬을 때 1주일에 $1씩만 갚으면 1년 조금 넘어 평생 독립할 수 있게 된다는 글이 있다. 만약 우리나라라면 얼마가 필요할까? 삶의 질 이런 거 따지지 않고 평생 자립하여 살 수 있을 만한 돈과 그에 따른 대출금. 혹시 아시는 분? / 우리나라의 88만원 세대가 일본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아니면 호주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 88만원 보다는 훨씬 더 벌 것 같고 저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닐까? 여기서 죽으나 저기서 죽으나... / 사실 경제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디플레이션이네 인플레이션이네.. 더보기
펑크 밴드의 월드컵 응원가 예전부터 적으려고 했던 건데,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간단히 한마디. 사실 개인적으로 올해와 4년 전의 월드컵 기간 동안 응원가와 관련되어 가장 어색했던 건 신해철도 윤도현도 아니었다. 그건 바로 크라잉 넛. 내가 아는 크라잉 넛, 그들은 90년대 중후반 혜성처럼 등장해 일순간에 펑크씬을 평정해버린 - 정확하게 말하자면 펑크씬을 평정한 곡 "말달리자"를 발표한 밴드이다. 크라잉넛 - 말달리자 이러다가 늙는 거지 / 그 땔 위해 일해야 해 / 모든 것은 막혀 있어 / 우리에겐 힘이 없지 / 닥쳐 / ... / 우리는 달려야해 거짓에 싸워야해 / 말달리자 이와 같은 가사를 수천번도 더 부르짖었던 락 밴드가 어느날 갑자기 오 필승 코리아와 필살 Offside, 박주영을 위한 The Hero, 심지어 독립군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