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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어쿠스틱 뉴스 (2008.2.11 ~ 2008.2.17) 2008.2.16. "한국인질 석방 몸값은 400만달러였다"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 납치됐던 한국인 인질 21명의 석방을 위해 한국 정부가 400만 달러의 몸값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 뉴스위크에 따르면 '탈레반 고위 지도자'라는 우스타드 야시르가 최근 파키스탄 파슈툰계 잡지 '아파크'(Afaq)와의 인터뷰에서 "아무 대가 없이 그들을 석방하려 했다면 (인질을 잡는 행위는) 아무 가치도 없었을 것"이라며 몸값이 오갔음을 시사했다. / 야시르는 "그들을 석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값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사람은 걸어다니는 돈뭉치. 오- 할렐루야! 우리 민족이 사실은 이렇게 비싼 민족이었다니. 국가 경쟁력 향상에 불철주야 노.. 더보기
라디오 스타 - 혼자 빛나는 별은 없지 1 오래된 정서 주위 사람들의 칭찬과 여기저기 영화 잡지에서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내겐 이 영화가 대단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말 주류에서 물러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줄거리에 공감했기 때문일까? 일상과는 멀리 떨어진 저 먼 기억 속에 있는 영화 하나가 생각났다 - 박남정 주연의 . 모르겠다. 사실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데 말이다. 게다가 영화 속에서 시각적인 배경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그 디테일이 아주 선명한 것도 아니고. 영화 속에서 최곤이 가수왕을 했던 때는 1988년, 이 만들어진 해는 1989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분명 당시의 어떤 정서가 느껴지긴 했나보다. 크게 보면 두가지이다. 첫째, 영화 속 정서가 솔직히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지는 예전 정서라는 것. 둘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