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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리뷰의 시대, 해명의 시대 한 보름 전쯤에 웹서핑을 하다가 음식 사진에 테러를 당해서 통닭을 배달시키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통닭을 거의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없는 저는 현금이 있나 잘 확인하고 네이버와 다음, 구글에서 XX동 통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날리고는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닭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 누군가 괜찮다고 얘기했던 OO치킨이 떠올라 찾아보니 집 근처에 있더군요. 옳다구나 하면서 전화를 하려는 순간 다음과 같은 짧은 리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2개의 리뷰였는데 저는 다른 곳으로 배달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으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 이 사이트는 리뷰가 별로 없는 사이트인데 리뷰가 2개나 달렸네? - 정말 열 받은 사람들이 쓴 글 같은데?.. 더보기
신해철 광고 사건 1편 왜곡의 매카니즘 이라는데... 흑흑 내가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것” 이라고 했다? 그렇다. 확실하게. 내가 이 문장을 배신하기 위해서는 “사교육은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나 꿈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하고 청소년을 노예로 만드는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악”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과연 그러한가? 그래서 내가 광고에서 뭐라고 말했나? 학.습.목.표 를 확인하라. 바꿔 말하자면 무조건 요령도 없이 무턱대고 몰아세우지 말자.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톱을 보나. 출처 : 신해철의 답변 중에서 (저는 재펌한 거예요) 신해철 광고 사건 1편 왜곡의 매카니즘 일단 하고싶은 말 다 지껄인 뒤 최종 축약본을 하나 만들겠다. 기자분덜은 서두르지 말고 그때 쯤 기사 쓰시면 좋것다.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