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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소셜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의 충돌 정보의 증가와 기존 검색 서비스의 신뢰도 아래 짧게: 포털의 소셜 검색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라는 글을 썼는데 거기서 이어지는 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소셜 검색이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존 서비스의 구애이자, 견제라고 생각해요.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걸 기존의 관성으로 잡아두는 거지요. 물론 이 변화라는 게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가치 자체나 패러다임이 통째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셜 서비스를 데이터 및 검색과 연관시켜 이야기해 본다면, 앞으로 소셜 서비스 쪽에 데이터들이 점점 더 많이 쌓일 뿐이라는 거죠. Caution - Instax Windows by Slightlynorth 생각해 보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소셜 서비스 안에서 무언가를 찾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초창.. 더보기
(오랜만에) 어쿠스틱 뉴스 #110 일도 안되고 해서;;; 법원, "NHN 시장지배적 사업자 해당안돼" NHN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취소 판결은 법원에서 NHN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이번 판결에 따라 NHN은 포털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되지 않으며, 콘텐츠 제공자에게도 부당한 대우를 한 사실이 없음이 명확해졌다"고 주장했다. 작년 (2008년) 8월 공정위가 'NHN은 포털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에 있고, 이를 남용해 동영상 업체의 영상 상영 전 광고 삽입 등을 제한했다'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물렸었는데, 법원이 이걸 뒤집은 것이죠. NHN이 포털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아니라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인 걸까요? 시장점유율이 90% 정도는 되어야 시장을 지배한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포털 시장 전체 매출.. 더보기
포털 (검색)의 자동완성 - 이명박 ㅌ 포털의 자동완성 기능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검색어는 이명박 ㅌ 네이버와 네이트만 아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군요. "네이버와 네이트"라고 묶으면 그럴 듯 하다고 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재밌는 결과입니다. 검색엔진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자음까지만 보고 무슨 단어일지 추측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정보를 통계를 통해 보여주는 건데, 도통 네이버와 네이트는 아무 것도 보여주질 않는군요.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그 분의 이름과 더불어 탄핵, 특검, 테러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군요. ㄷㄷㄷ [+] 올블로그와 블로그 코리아의 결과는 보너스로 넣었기도 하지만 정확히 보자면 이명박 ㅌ의 결과가 아니라 이명박의 결과입니다. 더보기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10년 전에는? 진씨의 폭탄 발언은 이때 나왔다. 진씨는 “변희재 씨가 포털에서 이명박 후보에 불리한 기사가 안 올라간다 했는데, 내가 밤새 전화 걸어서 막았다”며 “네이버는 평정되었는데, 다음은 폭탄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음의 석종훈 사장과는 이야기가 잘 되는데 밑에 사람들이 안 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략) 변씨는 당시 간담회를 끝나고 나오면서, 진씨 에게 “(포털에) 기사 올려 달라, 내려달라, 이렇게 사정하지 말고, 너희 정권 잡으면 죽는다며, 더 세게 나가시오”라는 조언까지 했다고 밝혔다. 출처 : 고뉴스 -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아래 글도 10년 전 이야기였는데 이건 뭐 10년 전 시리즈도 아니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기사를 보니 10년 전의 말들도 생..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10.8 ~ 2007.10.14) 2007.10.12. 손수 커피 타는 이명박 후보 신문사 측에서 이 사진에 달고 싶은 설명은 이런 게 아니었을까? 어머어머, 커피도 손수 타시고… 우리 이명박 후보는 정말 서민인가봐. o(^o^)o ... 한편으로는, 유세 다 끝나면 자신이 하나님에게 봉헌한 서울시 어딘가에서 감사하는 마음도 없고 의욕도 없는 노숙자들을 피해 못생긴 마사지걸들과 함께 한물간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 한 편 보다가 재밌는 장면이 나오면 5.18 묘지에서처럼 파안대소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다가 누군가 문득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 누구냐 하면 '도산 안창호씨'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다가 문득 아들 사진이 보고 싶으면 히딩크와 함께 슬리퍼 차림으로 찍은 아들 사진을 꺼내 보며 감회에 젖을 것만 같은 서민 후보 이명박씨가 떠오른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