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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짧게: 포털의 소셜 검색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들이 인기를 얻는 만큼 각종 검색엔진, 포털들도 SNS를 검색 결과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실시간 검색 (Updates). 다음(DAUM)은 소셜웹 검색. 네이버는 실시간검색beta. 스크린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두 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첫째, 말은 실시간 검색이지만 사실상 트위터 검색? 테스트해 본 결과 검색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은 트위터만 검색(하는 듯) - 다음은 트위터 + 자기네가 만든 요즘 (YOZM) - 네이버는 트위터 + 미투데이 + 네이버블로그 국내 포털의 경우 자기네 서비스를 슬쩍 끼워넣었지만 실제 검색되는 대부분의 내용은 트위터의 글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좀 웃겨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트위.. 더보기
짧게: 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 설명을 보고 Facebook Messages 지난 밤에 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이 발표되었더군요. 전통적인 방식의 이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실시간성이 강화된 소셜 메시징 서비스 정도로 표현 가능한 서비스인 듯 합니다. 페이스북 블로그에 올라온 See the Messages that Matter란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 되어 있군요. - Seamless Messaging - Conversation History - Social Inbox - (The Next Generation) 이걸 보니 딱 세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아직 실체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듯? 서비스명을 단순히 메시지 (Messages)라고 명명한 걸 보면 향후 적용되는 걸 더 봐야 서비스의 실체를 .. 더보기
네이버의 소셜 전략과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 (I naver you) 네이버가 이번에 소셜 전략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naver 다이어리 - 네이버 서비스 간담회 개최 Bloter.net - “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 베를린로그 - 네이버 소셜전략 비판: “That’s not what social is!”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 네이버랜드, 잡상. 광파리의 글로벌 IT 이야기 - 네이버는 페이스북을 벤치마킹한다 디지털타임스 - 네이버, `소셜` 서비스 대폭 강화 위의 링크들을 읽고 제가 요약해봤더니 대충 이런 것이더군요. 네이버가 기존 서비스에 소셜 (social) 이라는 요소를 도입한다 소셜 요소를 이끌어가는 서비스는 네이버Me, 네이버Talk, 미투데이이다. 소셜은 소셜인데 네이버 안의 서비스들하고만 소셜할 예정이다. 그.. 더보기
아이디어: 언론사 사이트들의 댓글을 모은다면? 필로스님이 작성하신 포스트 박문수 기자, 댓글놀이에 빠지다 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입니다. 언론사 사이트들이 포털 속 그들의 컨텐츠에 흩어진 댓글을 모은다면 대중의 관심을 각각의 언론사로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의 언론사들 사이트에서의 댓글은 대체로 인기가 별로 없죠. 전체 인터넷 트래픽을 포털이 좌지우지하는 현실에서 언론사들은 컨텐츠는 주는데 그 가치는 미약하고, 대중의 피드백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형편에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니 오프라인처럼 자체 사이트 (지면)에 광고를 실어봐야 효과 없죠. 그나마 기사나 뉴스에 댓글이 달리는 건 포털이나 동영상 전문 사이트입니다. 문제는 이 댓글들이 언론사들의 사이트와는 전혀 별개라는 거죠. 이를테면 네이트의 신문 섹션에서는 댓글놀이가 활성화 되었고,.. 더보기